차계부 어플 Road Trip

카테고리 없음 2011. 9. 26. 21:33
차계부 어플 Road Trip을 소개합니다.



저는 2010년 12월 자동차를 구매하고 아이폰을 동시에 구입하면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계부 어플을 이것저것 써보고 'Road Trip'으로 정착했습니다.

가격은 $4.99로 비싼 편이지만 한번 구입해서 평생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.
무료 차계부 어플도 있지만 굳이 유료 어플을 구입한 이유는
연비관리부분에서 주입한 연료량을 소수점 단위까지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 어플을 처음 실행하면 차량 등록을 합니다.
메뉴가 한글을 지원하지 않지만, 한글 입력을 지원하고 통화는 원화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.


차량 정보에 제 차이름과 사진을 추가해보았습니다. 이름은 임의 설정도 가능합니다.
Odometer에서는 세가지 옵션을 선택해야하는데, Odometer(주행기록계), Fuel Efficiency(연료효율),
Cost per Distance(거리당 비용)의 단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.
한국 실정에 맞게 Odometer는 Km를, Fuel Efficiency는 km/L, Cost per Distance는 \/km를 선택했습니다.


주유 할 때마다 주유기록과 Odometer의 수치를 입력해주면 자동으로 연비를 계산해 줍니다. 
단, 가득 주유시에만 이전의 연비가 확정되고 정액주유의 경우 가득 주유가 이루어질 때 까지 평균치로 계산됩니다.


가득 주유하지 않을 경우 주의사항 연료량 옆에 Filled Tank를 Not Filled로 반드시 변경해야
정확한 연비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.



하단의 Statistics 버튼을 누르면 연비의 변화를 그래프로 확인가능합니다.
또한 특정 기간동안의 평균 연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제 차는 최근 3개월 동안 평균 12.05 km/L 로 나오네요.
평균 연비 외에도 하루 유지비용, 거리당 금액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.


또한 입력된 값으로 월간, 연간 유지비용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. 


차량 선택화면입니다. 차량을 여러대 등록해서 각 차량별로 데이터를 입력해야 하는데요.
선택화면에 자동차의 정보가 간단하게 표시됩니다.


Road Trip은 차량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어플인 것 같습니다.
여러가지 차량유지에 관련된 비용들을 데이터들과 함께 입력해야하기 때문에 귀찮은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Lite 버전을 먼저 사용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.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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